생활/건강
피케셔츠란, 테니스선수 라코스테가 입으면서 유행
입력 2016-04-27 01:14 
사진=MK스포츠
피케셔츠란 무엇일까.

피케셔츠의 피케(pique)는 프랑스어로 가로로 패여 있거나 무늬가 나타나도록 두툼하게 짠 면직물을 일컫는다.

영국의 마상 경기 폴로의 유니폼에서 유래했는데, 처음에는 스웨터 같은 질긴 소재를 쓰다가 후에 실용적인 면 소재로 바뀌었다. .

특히 피케셔츠는 프랑스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Lacoste)가 1927년 경기를 위해 개인적으로 지어 입은 것이 시초가 됐다.

라코스테가 입고 나온 이후 인기를 끌면서 대량 생산이 이뤄졌다. 통풍이 잘 되는 매시 원단으로 돼 있고, 단정한 칼라를 특징으로 한 피케셔츠는 테니스복으로는 물론 일상복으로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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