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택시’ 가희 “프로포즈만 세 번 받아… 마냥 좋았다”
입력 2016-04-26 1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가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사랑하나 봄 특집으로 꾸며져 사랑의 계절 봄을 맞아 핑크빛 사랑 중인 가수 가희와 나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희는 프러포즈만 세 번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가희는 오빠가 사귀고 한 달 만에 프러포즈 했다. 거창한 이벤트를 한 것은 아니고 집에서 같이 밥해먹고 놀다가 갑자기 ‘나랑 진짜 평생 같이 살자. 너무 좋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더니 나중에 반지를 준비해서 진짜 프러포즈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얘기를 듣고 마냥 좋았다. 눈물도 나고, 고마웠다. 내가 이 사람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후 친구들끼리 모인 피로연 자리에서 세 번째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친구들과 축하인사를 나누던 도중 갑자기 신랑이 무릎을 꿇고 ‘바다의 파도를 헤쳐가듯 인생의 파도를 같이 헤쳐가자며 서핑보드를 선물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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