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의 몸 상태에 아직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다.
김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고메즈의 몸 상태가 아직 100%가 아니다”면서 선발 출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메즈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200(55타수 11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가벼운 가래톳 증상으로 지난 17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지난 22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것이 가장 최근 출전 기록.
김 감독은 고메즈가 역동작으로 송구 할 때나 뛸 때 부상 재발 위험이 있다”면서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메즈를 대신해 김성현이 이날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김 감독은 내야수 최정민에 대해선 칭찬을 했다. 2012년 SK에서 데뷔한 최정민은 올 시즌 조금씩 기회를 잡고 있는 상황. 지난 24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최정민이 시즌 초반 훈련 때 타구의 질이 좋았는데 시범경기 때 삼진을 많이 당해 위축돼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날 안타를 쳤으니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고메즈의 몸 상태가 아직 100%가 아니다”면서 선발 출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메즈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200(55타수 11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가벼운 가래톳 증상으로 지난 17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지난 22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것이 가장 최근 출전 기록.
김 감독은 고메즈가 역동작으로 송구 할 때나 뛸 때 부상 재발 위험이 있다”면서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메즈를 대신해 김성현이 이날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김 감독은 내야수 최정민에 대해선 칭찬을 했다. 2012년 SK에서 데뷔한 최정민은 올 시즌 조금씩 기회를 잡고 있는 상황. 지난 24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최정민이 시즌 초반 훈련 때 타구의 질이 좋았는데 시범경기 때 삼진을 많이 당해 위축돼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날 안타를 쳤으니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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