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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핫스타] 허준호, 배우 아닌 기획자로 살아온 지난 세월…‘복귀할까요’
입력 2016-04-26 11:44 
공연기획자로 활동하던 허준호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로비스트(200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26일 KBS 관계자는 허준호가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를 두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그의 방송복귀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허준호는 JC Works 엔터테인먼트(JCW)를 설립해 제2의 삶을 시작한 바 있다. 지난해 허준호는 아카데미 시상식 개최장소로도 잘 알려진 미국 LA의 돌비 시어터(Dolby Theatre)에서 가수 윤복희의 단독 콘서트를 이틀 동안 개최하기도 했다. 돌비 시어터에서 한국인은 물론, 동양인이 단독 콘서트를 가진 것은 윤복희가 처음이다.

이외에도 허준호는 2014년 7월에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이름으로 ‘JC Works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록밴드 입스(The Eeps)와 같이 미국에서 콘서트를 가지는 등 공연기획자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뮤지컬 극단과 뮤지컬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집필을 맡고, 배우 장혁과 박소담, 윤현민, 박세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은 KBS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신인 감독 모완일이 맡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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