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성 대장암, 1위 위암 곧 역전…왜?
입력 2016-04-26 10:11  | 수정 2016-04-26 10:13
올해 남성 신규 대장암 환자가 위암을 넘어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25일 국립암센터의 해외 발표 논문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올해 남성 대장암 신규 환자는 2만3406명, 위암은 2만3355명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어 폐, 간, 갑상샘, 전립샘, 신장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암이 줄어든 이유는 소금 섭취량이 감소하는 등 식습관 변화와 함께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예방 효과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에 대장암은 고기 섭취량 증가 등 서구식 음식문화 확산되면서 위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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