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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경색 해외채권 발행 어려움
입력 2007-11-22 17:50  | 수정 2007-11-22 17:50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부실사태로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외 채권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달 초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지난 10월 6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에 성공했던 산업은행도 연내 추가로 해외채권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수출입은행 역시 연내 해외채권 추가발행을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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