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법원이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자격을 문제삼은 6건의 소송을 모두 기각처리했습니다.
야권이 군 참모총장을 겸임하고 있는 무샤라프가 후보 자격이 없다며 제기한 소송이 기각됨에 따라 앞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대법원이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할 것을 우려한 무샤라프는 지난 3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대법원 재판부를 전원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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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군 참모총장을 겸임하고 있는 무샤라프가 후보 자격이 없다며 제기한 소송이 기각됨에 따라 앞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대법원이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할 것을 우려한 무샤라프는 지난 3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대법원 재판부를 전원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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