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유통전문기업 테바글로벌, '롱e꼬우'와 입점 계약...맘스베베 전용관 개설 예정
입력 2016-04-25 17:35 
중국유통전문기업 ㈜테바글로벌(대표 지푸탕)이 중국의 온라인쇼핑몰 ‘롱e꼬우(融e购, mall.icbc.com.cn)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롱e꼬우는 중국 4대 국유은행인 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 ICBC)에서 설립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2014년 1월에 정식 오픈했으며 중고가이상의 고급 상품을 주로 취급, 중산층과 부유층 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합니다.

디지털가전, 자동차, 금융상품, 의류, 식품, 보석, 여행 등의 카테고리가 형성돼 있고 은행계 전자상거래쇼핑몰인만큼 1억 5천여명의 개인 인터넷뱅킹 고객이 동일 계정으로 쇼핑몰에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테바글로벌은 유아동용품 전문 독립관인 ‘맘스베베관을 롱e꼬우 쇼핑몰 내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현재 롱e꼬우 쇼핑몰에 개설돼 있는 한국관과 별개로 운영되며 유모차, 공기청정기, 홍삼 등 다양한 한국 유아동용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테바글로벌 송우철 해외영업팀장은 롱e꼬우는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인터넷쇼핑몰”이라며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객들을 메인 타겟으로 삼는 쇼핑몰인만큼 맘스베베의 상품 중 중고가의 고품질 상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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