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인 바이러스체이서를 흡수 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1857996(SGA솔루션즈·바이러스체이서)이며 합병으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의 수는 167만9626주로 1년간 보호 예수된다.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 되며,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28일이다.
바이러스체이서는 PC보안을 위해 다양하고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바이러스체이서(PC백신), 패치체이서(패치관리솔루션), 자료방지솔루션 다락 등을 주요 공공기관·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말 SGA계열로 편입된 이후 자본·사업 효율화를 통해 슬림한 조직 체계,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로 재편한 바 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바이러스체이서와의 합병으로 통합보안솔루션 1위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부적으로는 보안 기술 융합을 통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외형성장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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