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6년 우수 시공업체 선정 시상식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작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관리와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6년도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25일 진주사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 시공업체 선정은 건설업체 등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해 주택단지의 시공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H에서 매년 시행한다.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를 맡은 19개 건설공사 업체가 심사를 거쳐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면 LH 발주공사 참여시 PQ가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총공사비 100억원 미만인 전기·통신·조경분야 시공업체는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개 ‘품질우수업체를 선정한다.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 건설업체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포장·조경시설·조경식재 분야 11개 공종에 대해 총 38개 업체를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했다.

올해는 시공부문 우수업체는 ▷단지개발에 고려개발㈜, 동성건설㈜, ㈜케이알산업 ▷교통시설에 에스케이건설㈜, ㈜포스코건설, 호성종합건설㈜ ▷환경수자원에 코오롱글로벌㈜ ▷조경시설에 ㈜건림원, 금호산업㈜, 영도건설산업㈜, ㈜포스코건설 ▷주거시설에 금호산업㈜, 경남기업㈜,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동부건설㈜, 동원건설산업㈜, 이수건설㈜, 티이씨건설㈜ 등 19곳이 선정됐다.
품질부문 우수 업체는 ▷전기에 남광전기㈜ 대보정보통신㈜ 대호전기㈜ ㈜조일이씨에스 ▷정보통신에 ㈜유선통신 ㈜컴피아 ▷조경에 알디엠산업개발㈜ 한일개발㈜ ㈜흥일건설 등 9개 업체이다.
전문건설부문은 ㈜관수이앤씨 등 38개 업체이다.
LH 관계자는 발주물량 감소, 건설경기 침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수상업체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수업체 시상을 통해 상생협력과 품질향상이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