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무학은 네팔 ‘굿데이스쿨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일 최재호 무학 회장과 박정헌 산악 대장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굿데이스쿨 원정대가 굿데이스쿨이 있는 네팔 랑탕 지역 툴러바르쿠를 방문했다. 랑탕 지역은 네팔의 3대 트레킹 코스로 전세계 각국의 산악인이 거쳐가는 장소다.
무학 굿데이스쿨 원정대는 이날 굿데이스쿨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학생과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교내 환경 미화 갤러리를 꾸미고 영화를 상영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굿데이스쿨을 건립했다. 이후 도서관 건설은 물론 수도, 전기, 책상, 영어책 공급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팔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무학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세계 산악인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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