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방산株, 북한 SLBM 발사 ‘꿈틀’…빅텍 강세
입력 2016-04-25 09:22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지만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들의 반응은 비교적 미적지근하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경험했던 대북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90원(2.70%)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외 LIG넥스원, 스페코, 퍼스텍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 23일 북한은 함경남도 신포 동북방 동해상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은 약 30km를 날아가는데 그쳐 최종 발사목정에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북한은 SLBM 발사 성공을 주장했고, 전방 지역에 신형 122mm 방사포 300여문을 추가로 배치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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