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 중인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로 끝나는 한미훈련에 다시 딴지를 거는 것은 추가 핵실험을 앞둔 명분쌓기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AP통신이 미국을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을 만났습니다.
북한이 동해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발사한지 불과 몇 시간이 흐른 시점입니다.
메시지는 간명했습니다.
▶ 인터뷰 : 리수용 / 북한 외무상
- "미국이 군사연습(한미합동훈련)을 중지하라. 그러면 우리도 핵실험을 중단하겠다."
미국은 물론 세계를 향한 위협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리수용 / 북한 외무상
- "미국이 좀 듣기 거북하겠지만, 이런 방법으로 계속 나가면 아주 세계에 위험한…."
리 외무상의 이런 발언을 두고 추가 핵실험을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용현 /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 "5차 핵실험을 위한 명분 축적용이면서 미국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고자 하는 그런 차원에서 북한의 행동이 나왔다고…."」
과거에도 이같은 주장을 반복해온 북한의 행태로 미루어 특히, 두 달 가까이 지속된 한미합동군사훈련 종료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나온 리 외무상 주장은 대외 선전용에 불과하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 : 강사일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 중인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로 끝나는 한미훈련에 다시 딴지를 거는 것은 추가 핵실험을 앞둔 명분쌓기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AP통신이 미국을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을 만났습니다.
북한이 동해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발사한지 불과 몇 시간이 흐른 시점입니다.
메시지는 간명했습니다.
▶ 인터뷰 : 리수용 / 북한 외무상
- "미국이 군사연습(한미합동훈련)을 중지하라. 그러면 우리도 핵실험을 중단하겠다."
미국은 물론 세계를 향한 위협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리수용 / 북한 외무상
- "미국이 좀 듣기 거북하겠지만, 이런 방법으로 계속 나가면 아주 세계에 위험한…."
리 외무상의 이런 발언을 두고 추가 핵실험을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용현 /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 "5차 핵실험을 위한 명분 축적용이면서 미국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고자 하는 그런 차원에서 북한의 행동이 나왔다고…."」
과거에도 이같은 주장을 반복해온 북한의 행태로 미루어 특히, 두 달 가까이 지속된 한미합동군사훈련 종료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나온 리 외무상 주장은 대외 선전용에 불과하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 : 강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