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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동에 국제적 규모 야구장
입력 2007-11-22 14:35  | 수정 2007-11-22 17:31
서울시가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는 국제규격의 야구장을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가칭 '서울 하프돔 야구장'에는 야구장 외에도 다목적공연장과 영화관 등도 함께 갖춘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2010년 3월까지 조성될 계획입니다.
건립 예정 부지인 구로구 고척동 63-6 등 지역은 지난 77년 체육시설로 지정된 뒤 장기 미집행된 부지로 현재 쓰레기와 골재 적치 등으로 방치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이 일대는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소외받는 지역이었으나, 야구장과 공연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게 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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