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청주 명소 대농지구 마지막 분양에 구름 인파
입력 2016-04-24 14:49 
신영신도시개발과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가 모델하우스 개관 3일 동안 2만9000여명이 다녀갔다. 사진은 모델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길게 늘어선 대기줄 모습 [사진제공: 신영신도시개발]
국내 1세대 디벨로퍼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신도시개발이 대우건설과 함께 충북 청주시 대농지구 마지막 부지에서 공급하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24일 신영신도시개발에 따르면 지난 22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3일 동안 2만9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로 인해 주말 내내 서청주IC 일대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이곳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모델하우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200m가 넘는 대기줄에서 한참을 기다리는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분양업계는 국내 최대 주거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대농지구의 마지막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이 발길을 재촉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단지 안에서 쇼핑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입주를 마친 1·2단지가 청주시민들 사이에게 선호도가 높은 점도 한몫했다.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는 지하 4층 ~ 지상 49층 2개동 규모이며, 아파트 466가구와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4㎡ 372가구 70㎡ 94가구며, 오피스텔은 모두 84㎡로 이뤄져 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며,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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