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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재산 410억 국가 귀속
입력 2007-11-22 12:55  | 수정 2007-11-22 12:55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30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왕족 이해승 등 친일 반민족 행위자 8명 소유의 토지 201만8천645㎡에 대해 국가귀속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재산환수 결정이 내려진 대상자는 일제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았던 왕족 이해승 외에 을사조약 당시 내부대신이었던 이지용, 유정수, 민영휘, 송병준 등 8명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국가귀속 결정이 내려진 친일재산은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 반민족 행위자 22명의 토지 329만3천여 제곱미터 등 시가 730억원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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