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손시헌(36)이 개인통산 1000안타 달성에 2안타만을 남겨두고 있다.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손시헌은 2003년 7월 1일 잠실 삼성전에서 데뷔해 첫 안타를 기록하며 1000안타의 시동을 걸었다. 데뷔 첫 해와 이듬 해 각각 31안타와 80안타로 두 자릿수 안타에 그치기는 했지만,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두산의 주전 유격수로 성장했다.
2005년에는 안타 115개로 개인 첫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이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2007~2008년 상무 제외)을 이어갔다.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손시헌은 FA로 NC로 이적한 2014년, 본인 최고 타율인 0.293를 기록하며 부활 소식을 알렸고 지난해 108안타로 5년만에 다시 세 자릿수 안타에 복귀했다.
손시헌은 23일 현재 올 시즌 19안타, 타율 0.306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1000안타 달성이 무난해 보이며, 993안타로 뒤를 쫓고 있는 같은 팀 박석민보다 먼저 1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역대 76번째가 된다.
KBO는 손시헌이 1000안타를 달성할 시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손시헌은 2003년 7월 1일 잠실 삼성전에서 데뷔해 첫 안타를 기록하며 1000안타의 시동을 걸었다. 데뷔 첫 해와 이듬 해 각각 31안타와 80안타로 두 자릿수 안타에 그치기는 했지만,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두산의 주전 유격수로 성장했다.
2005년에는 안타 115개로 개인 첫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이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2007~2008년 상무 제외)을 이어갔다.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손시헌은 FA로 NC로 이적한 2014년, 본인 최고 타율인 0.293를 기록하며 부활 소식을 알렸고 지난해 108안타로 5년만에 다시 세 자릿수 안타에 복귀했다.
손시헌은 23일 현재 올 시즌 19안타, 타율 0.306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1000안타 달성이 무난해 보이며, 993안타로 뒤를 쫓고 있는 같은 팀 박석민보다 먼저 1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역대 76번째가 된다.
KBO는 손시헌이 1000안타를 달성할 시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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