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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 미래를 내다봤다고? ‘대단하네’
입력 2016-04-24 11:46 
쥘 베른, 그의 천재적인 업적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들의 사정' '그녀의 이야기' '저주 받은 교회'가 서프라이즈 시크릿에선 '미래를 달리는 작가' 언빌리버블 스토리에선 '위기의 남자'가 그려졌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쓴 쥘 베른은, 80편의 과학 소설과 모험 소설을 썼고, 1905년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런데 쥘 베른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면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100년 전 그는 '지구에서 달까지'라는 작품을 통해 달 착륙에 대해 다뤘기 때문.

쥘 베른이 1865년에 발표된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에 따르면 달 착륙 시나리오가 담겨있었고 그 상황이 너무도 상세했다. 또한 1954년 발표한 '해저 2만리' 역시 현재의 잠수함 모습과 일치했다.

또한 1954년 미국은 세계 최초 원자력 잠수함 만드는 데 성공하는데, 사람들은 쥘 베른이 1870년 쓴 '해저 2만리'가 실현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쥘 베른의 또 다른 작품 '인도 왕비의 유산'은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전쟁에 대해 다뤘는데, 2차 세계 대전에서 일어날 화학전의 모습을 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쥘 베른의 업적에 대해 일각에선 그의 방대한 자료 수집 덕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노력으로 남들보다 앞선 미래를 예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들은 과학자들이 쥘 베른 작품에 영향을 받아 모든 걸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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