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이민호가 시즌 첫 승에 또 한 번 실패했다. 이민호는 23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3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말을 가볍게 출발한 이민호는 2-0으로 앞선 2회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내야진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무사 1,2루에서 김성현이 때린 땅볼을 유격수 손시헌이 더듬다 놓쳤다.
무사 만루에서 이민호는 김강민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1실점을 했다. 이후 김강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한숨돌리는 듯 했으나 이명기와 박재상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했다.
3회말에는 1사 1,2루에서 김성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최정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또 한 번 만루위기에 몰렸다. 김강민을 파울 뜬공으로 잡았으나 이명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했다.
이민호의 투구 수가 76개가 되자 김경문 NC 감독도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 이민호는 2-6으로 뒤진 4회말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 정수민과 교체됐다. 이날 경기전까지 3경기에서 2패만을 기록했던 이민호는 첫 승 기회를 다음에 노리게 됐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말을 가볍게 출발한 이민호는 2-0으로 앞선 2회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내야진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무사 1,2루에서 김성현이 때린 땅볼을 유격수 손시헌이 더듬다 놓쳤다.
무사 만루에서 이민호는 김강민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1실점을 했다. 이후 김강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한숨돌리는 듯 했으나 이명기와 박재상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했다.
3회말에는 1사 1,2루에서 김성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최정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또 한 번 만루위기에 몰렸다. 김강민을 파울 뜬공으로 잡았으나 이명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했다.
이민호의 투구 수가 76개가 되자 김경문 NC 감독도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 이민호는 2-6으로 뒤진 4회말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 정수민과 교체됐다. 이날 경기전까지 3경기에서 2패만을 기록했던 이민호는 첫 승 기회를 다음에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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