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대형은행도 서브프라임 충격
입력 2007-11-22 10:30  | 수정 2007-11-22 10:30
일본의 8대 대형은행들이 올 회계연도 전반기 중간 결산 결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의 영향으로 인한 손실이 1천400억엔 한화로 약 1조2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9월 중간 결산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금융상품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이 약 700억엔 손실을 보는 등 일본의 8대 대형은행들이 1천400억엔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들 은행들은 내년 3월말까지 1년간의 손실액이 3천억엔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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