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로계 봉준호’ 봉만대 감독의 여배우 노출론
입력 2016-04-22 17:27  | 수정 2016-04-23 17:38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영화감독 봉만대가 여배우들에게 새로운 노출신 노하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봉만대 감독과 가수 이하이 육성재, 방송인 박지윤 등이 출연해 ‘욕망남녀란 주제로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에로 영화 제작의 거목으로서 여배우들의 노출에 대해 팁을 전수했다.
봉 감독은 MC 박명수의 전라로 있을 때 얘기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이런 노하우에 대해 영화감독들도 ‘어떻게 여배우들을 편하게 하냐며 많은 자문을 청한다”고 말을 꺼냈다.

봉 감독은 만약 (여배우가) 전라인 상태에서 컷을 하면 의상팀이 바로 뛰어가서 타월을 입히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오히려 뛰어감으로써 배우들을 긴장시키며 위축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천천히 의식하지 못하게 슬쩍 타올을 얹어주는 등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배우들도 무난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봉 감독은 여배우들이 노출로 인해 민망할 때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봉 감독은 여배우가 전라로 있으면 남자 분들이 힐끔거리며 쳐다볼 때도 있다”며 이 때 여배우들이 곤란해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여배우들이)오히려 당당하게 그들 앞으로 지나가든지 하면 오히려 그 분들이 고개를 돌리고 피하게 돼 있다”라며 여배우들을 위한 팁을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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