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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연산동 재개발' 본격 수사
입력 2007-11-22 09:45  | 수정 2007-11-22 09:45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 씨의 재개발 사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21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포스코건설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해 김 씨의 연산동 재개발 사업 관련 대출보증서류와 회계장부, 컴퓨터 디스켓 등을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05년 3월쯤부터 부산 연제구 연산8동 일대에서 천44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지매입 가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38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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