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마지막 ‘징검다리 연휴’ 앞두고 휴가일·비용 고민된다면
입력 2016-04-22 11:29 
[사진 제공 : 티몬]

올 상반기 마지막 징검다리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인데다 같은 달 14일 석가탄신일도 토요일인만큼 5일 어린이날이 껴있는 다음달 첫주가 하루 휴가로 4일동안 쉴 수 있는 상반기 마지막 징검다리 연휴가 됐다. 징검다리 연휴에는 누구나 여행을 떠올리는 만큼 여행비용도 다른 날보다 최대 2배 더 든다. 22일 소셜커머스 티몬과 함께 징검다리 연휴 여행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휴가 하루 쓰더라도 가격대가 중요하다면
저렴한 여행비용을 원한다면 하루 더 휴가를 내는 것도 고민해볼만 하다. 주말을 끼고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을 쉬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특히 5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인 7~8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숙박비용이나 비행기값이 저렴해 여행을 하기 좋다.
4일과 5일에 출발하는 3박4일 세부여행은 84만9000원이다. 4성급 리조트인 소토그란데, 라미라다, 코라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일랜드 호핑투어, 전신마사지 1시간, 스쿠버다이빙 무료강습 등의 다양한 일정을 무료로 소화한다. 징검다리 연휴가 아닌 경우 출발 날짜에 따라 39만9000원에 떠날 수도 있다.
자유여행을 선호한다면 대만여행도 좋다. 4일을 하루 더 쉴 경우 66만9000원에 항공과 숙박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티몬은 징검다리 연휴 외에도 5월 즉시할인을 실시해 매주 목요일 떠나는 대만 3박4일 왕복 항공권을 23만9000원에 판매한다. 게스트하우스는 1박당 2만9000원이다. 또 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포켓와이파이를 하루 4900원에 대여해주고 택시투어 상품은 4만5000원에 선보인다.

◆그래도 징검다린데…하루 휴가도 아쉽다면
휴가가 하루라도 아쉽다면 징검다리 연휴를 최대한 활용해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가격은 다른 날짜보다 비싸지만 긴급 모집이나 즉시할인 상품 등을 잘 찾으면 타사 대비 낮은 가격에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이 경우 먼 장거리보다는 동남아나 중국 등 근거리 지역이 적합하다.
티몬은 다음달 5일에 떠나는 홍콩 2박3일 세미패키지 상품을 자체 할인을 적용해 64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에 홍콩으로 출발하고 오후 1시20분에 되돌아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현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성급 호텔 숙박까지 포함하고 있어 가격 혜택이 높은 편이다.
방콕과 파타야도 근거리 여행자에게 주목 받는 여행지 중 하나다. 티몬은 다음달 4일 오후에 출발하는 방콕 파타야 3박5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자체 할인을 적용해 74만9000원에 판매한다. 패키지 여행인 만큼 항공, 숙박, 식사, 체험 상품을 모두 포함해 급히 여행을 준비한다면 쉬운 선택이 될 수 있다. 여행 첫날 방콕에서 4성급 차다호텔에서 머문 후 비만맥·아난다사마콤궁전 투어를 실시한다. 이후 파타야 디바리좀티엔 비치리조트 호텔로 이동해 산호섬투어, 코끼리 트레킹, 황금절벽사원 등 다양한 여행지를 체험하며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티몬은 소비자가 보다 알뜰하게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삼성카드와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삼성카드로 1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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