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21일 인천시청에서 ‘2016대한민국건축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11월 15~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건축사, 건축 문화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1만명의 건축사들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국민과 소통을 통해 건축사 위상을 높이고, 건축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된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건축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우리나라 건축문화 진흥과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회장인 조충기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건축사의 자존과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진정한 가치를 재창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유정복 시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유정복 시장도 인천광역시와 국내 최고 건축전문가 그룹인 대한건축사협회가 손을 맞잡은 만큼, 국내 최고의 행사로 거듭날 수 있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충기 회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봉회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조직위원장 및 윤희경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6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를 주제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전국 1만여명의 건축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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