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잠수함 박종훈(25)이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박종훈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간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포함)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SK가 3-2로 승리하면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박종훈이 2회 박동원에 투런홈런을 맞고 2실점했지만, 타선이 3회 1점, 4회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또 불펜이 무실점으로 박종훈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박종훈은 먼저 팀 승리에 기여한 부분이 가장 좋고 다음으로 오늘까지 기복없는 투구를 해서 만족한다. 위기 상황이 많았지만 점수를 주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내 투구에 몰두했다. 그리고 그 상황을 해결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 투수들을 믿고 편하게 마운드에 내려올 수 있었다. 항상 격려해주고 좋은 투구를 이끌어 주는 재원이 형에게 특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음 경기 목표도 무조건 팀 승리 기여와 기복 없는 투구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종훈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간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포함)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SK가 3-2로 승리하면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박종훈이 2회 박동원에 투런홈런을 맞고 2실점했지만, 타선이 3회 1점, 4회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또 불펜이 무실점으로 박종훈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박종훈은 먼저 팀 승리에 기여한 부분이 가장 좋고 다음으로 오늘까지 기복없는 투구를 해서 만족한다. 위기 상황이 많았지만 점수를 주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내 투구에 몰두했다. 그리고 그 상황을 해결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 투수들을 믿고 편하게 마운드에 내려올 수 있었다. 항상 격려해주고 좋은 투구를 이끌어 주는 재원이 형에게 특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음 경기 목표도 무조건 팀 승리 기여와 기복 없는 투구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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