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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특별수사 다음주 착수
입력 2007-11-21 19:20  | 수정 2007-11-21 19:20
검찰이 이번 주 내로 특별수사본부의 구성을 마무리 짓고 다음주부터 삼성비자금 수사에 본격 착수할 방침입니다.
김수남 특별본부 차장검사는 이번 주에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경영권 승계 의혹을 담당할 3개 전담수사팀의 팀장과 팀별 검사 3~4명, 수사관 6~7명 등 총 40명의 수사팀을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별수사본부와 관련해 삼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측은 팀 구성이 완료되면 담당검사들의 삼성수사 전력 등을 검증해 수사팀의 독립성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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