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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한예종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 ‘오! 오페라’ 개최
입력 2016-04-21 10:22 

신영증권은 지난 19~20일 부산 오션어스 아트홀과 호텔 인터불고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신영컬처클래스 ‘오! 오페라(Oh! Opera)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과 대구지역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 김홍승 연출가의 해설과 오페라 ‘텔레폰(Telephone)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의 진행과 해설을 맡은 김홍승 연출가는 지난 1986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국립오페라단, 시립오페라단, 한국오페라단 등 다수의 오페라단에서 약 150편의 오페라를 연출했다. 2009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연출상을 수상하고 2012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예술상 부문의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공연된 ‘텔레폰(Telephone)은 20세기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메노티의 대표작 중 하나다. 오페라 ‘텔레폰(Telephone)은 인간 심리와 기계 물질주의에 대한 불신을 표현하는 공연으로 출연자가 단 두 명뿐인 모노 오페라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컬처클래스는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함께 기획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진과 출신 예술가들이 직접 강좌를 진행한다”며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고의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오페라 무대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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