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델 카스트로 고별사…"마지막 순간"
입력 2016-04-21 06:38  | 수정 2016-04-21 08:02
구순을 바라보는 쿠바 혁명의 상징 피델 카스트로가 사실상 고별사를 했습니다.
카스트로는 현지시각으로 19일,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쿠바 공산당 제7차 전당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아마 이번이 내가 이 홀에서 말하는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해 곧 다가올 자신의 죽음을 암시했습니다.
1926년생인 카스트로는 1959년 풀헨시오 바티스타의 친미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쿠바 혁명을 이룩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