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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모짜르트!’ 결국 하차...“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입력 2016-04-20 22:23 
[MBN스타 김진선 기자] 이수가 결국 입을 열었다.

이수는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격려와 위로, 날카로운 말들까지도 모두 고맙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아직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에 제 자신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거절이 있었지만 이번 일은 많이 아쉽습니다. 자꾸 이렇게 넘어지는 모습만 보여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럽고 제 자신이 더욱 미워집니다”라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공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도리에 어긋남 없이 제 할 일을 꿋꿋이 하겠습니다. 이런 소식을 또 전하게 되어 미안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진심을 담아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수는 ‘모짜르트! 출연 소식과 함께 다시 도마에 올랐다.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자숙에 들어간 후, OST에만 참여하다 뮤지컬 무대 출연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하차 논란에 휩싸였고, 관객들은 보이콧 운동 등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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