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천수(35)가 부인 심하은(32)과 처음으로 방송프로그램에 함께 나왔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19일 방영분에는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둘은 각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천수는 프로축구선수로 데뷔한 후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 즉 임의탈퇴로 소속팀이 없던 시기에 아내와 연애를 했다”면서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가자 아내가 동석한 적이 있었다. 내 체면을 세워주려고 몰래 신용카드를 건네주는 배려와 감각에 감동했다”고 설명했다.
내가 업무 때문에 가는 곳마다 이천수가 픽업해준다고 왔다”고 회상한 심하은은 나를 근무지로 데려다 준 이천수가 일을 마치고 나오면 그 주차장에 또 있었다”면서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마음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모델로 활동한 이하은은 2013년 11월 한국연예사관학교 연예예술학부 모델학과 전임교수가 됐으며 2015년 2월에는 디에스엔터테인먼트 아트코어 이사로 선임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N ‘현장토크쇼 택시 19일 방영분에는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둘은 각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천수는 프로축구선수로 데뷔한 후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 즉 임의탈퇴로 소속팀이 없던 시기에 아내와 연애를 했다”면서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가자 아내가 동석한 적이 있었다. 내 체면을 세워주려고 몰래 신용카드를 건네주는 배려와 감각에 감동했다”고 설명했다.
심하은이 남편 이천수의 국가대표팀 은퇴식 참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안산와스타디움)=천정환 기자
내가 업무 때문에 가는 곳마다 이천수가 픽업해준다고 왔다”고 회상한 심하은은 나를 근무지로 데려다 준 이천수가 일을 마치고 나오면 그 주차장에 또 있었다”면서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마음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모델로 활동한 이하은은 2013년 11월 한국연예사관학교 연예예술학부 모델학과 전임교수가 됐으며 2015년 2월에는 디에스엔터테인먼트 아트코어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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