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인섭·배소은 ‘사돈의 팔촌’, 사촌 남매 사이의 미묘한 떨림
입력 2016-04-20 17:34 
사진=사돈의 팔촌 스틸컷
배우 장인섭, 배소은 등이 출연한 영화 ‘사돈의 팔촌이 주목 받고 있다.

‘사돈의 팔촌은 어린 시절 서로의 첫사랑으로 강렬히 기억에 남은 사촌 남매 ‘태익과 ‘아리가 20대가 되어 재회하며 나누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아낸 영화다. 서울독립영화제2015 경쟁부문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며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촬영으로 ‘열혈스태프상까지 거머쥐어 화제를 낳은 작품이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활약상을 펼치는 독립영화계 라이징스타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도 ‘사돈의 팔촌의 주목할 요소다.

드라마 ‘더 폰 ‘그놈이다와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장인섭, ‘닥터의 주연으로 기억에 남는 연기를 보여준 매력적인 배우 배소은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사촌 남매 역으로 호흡을 맞춘 것. 또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발돋움한 조수향,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주예린 등이 눈여겨볼 만한 연기를 선보였다.

‘사돈의 팔촌은 오는 5월12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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