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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연기력 빛나는 24종 스틸 공개…‘코믹에서 분노까지’
입력 2016-04-20 16:34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MBN스타 유지훈 기자] ‘딴따라 지성이 한계 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진은 20일 첫 방송에 앞서 지성의 롤러코스터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24종 표정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개된 21종 스틸은 단 1회 만에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겪는 석호의 다이나믹한 표정을 모은 것으로, 1회부터 숨 쉴 틈 없는 ‘폭풍 전개를 예고한다. 석호는 누군가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미소를 뽐내는가 하면, 짜증난 표정으로 허공에 삿대질을 하는 까칠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성공을 눈앞에 두고 음모와 배신으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석호의 표정에서는 슬픈 감정이 엿보인다. 구치소에서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백지장처럼 하얗게 질린 그의 표정과 분노에 뒤섞인 표정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석호의 3종 눈물도 눈길을 끈다. 길가에 털썩 주저앉아 분을 삭이는 모습,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아련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진 모습, 마치 기적을 만난 듯 감동해 울먹이는 그의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지성 연기를 기대케 한다.

‘딴따라 제작진은 매번 현장에서 지성을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촬영 1시간 전에 현장에 나오는 건 기본이고, 후배들의 촬영까지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며 현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그 어떤 배우도 이 정도의 열정을 갖고 작품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단연코 지성은 최고다. 그를 왜 ‘갓지성이라고 부르는지 ‘딴따라 1회를 보면 알 것”이라고 귀띔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20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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