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방송도 하고 구조도 한 기자,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내가"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 폭우가 내린 가운데 한 지방 방송국 기자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도로 위, 자동차에서 한 중년 남성이 탈출합니다.
깊은 수심에 헤엄쳐 탈출하는 남성의 모습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이때, 한 남성이 탈출 중인 남성에게 달려가 손을 내밀어 그를 끌어냅니다.
탈출을 도와준 남성의 반대편 손에는 마이크가 쥐어져 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폭우 소속을 전하던 지방 방송국 기자로 헤엄치는 남성을 보자마자 고민하지 않고 곧장 달려간 것입니다.
생방송 중 남성을 구하러 간 기자의 멋진 돌발행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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