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두 달간 시청자들은 송송커플에 빠져있었고, 종영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속엔 여전히 유시진과 강모연이 자리하고 있다.
때문에 지난 한주간도 연예가는 ‘태양의 후예 데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송송커플의 일거수일투족, 드라마의 엔딩부터, 송중기의 인터뷰, 제작진 인터뷰까지 연일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에 지난 한 주 ‘태양의 후예 종영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 누리꾼들의 한마디를 살펴봤다.
◇‘태후, 역대급이었다”
‘태양의 후예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내용 모두가 유시진(송중기 분) 이등병의 꿈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결국 유시진이 죽을 것이라며 새드앤딩을 예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유시진은 강모연 곁에 살아 돌아왔고, 해피엔딩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역대급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태후'는 역대급 드라마였고 출연자들 전부다 역대급 이였고 ost도 역대급이였고 비주얼도 역대급이고 송송커플 구원커플은 역대급 커플이였다.” (ID rlat****) 드디어 끝이 났네요. 해피엔딩이라 계속 웃으면서 마무리했어요. 지난 두달 ‘태후로 인해 행복 했습니다.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단결.”(ID www5****) 진짜 꿀잼이였다 ㅠㅠ”(ID hbh9****)
◇송중기, 말도 잘해”
‘태양의 후예가 끝나자마자 송중기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여운을 달래주고자 했다.
이날 종영이후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입을 연 송중기에게는 겸손함은 물론이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해 보이는 유시진이 겹쳐 보였다.
15일 송중기 인터뷰 기사가 나오자마자 누리꾼들은 정말 센스 있게 잘 말한다”(ID skku****) 송중기 인터뷰 잘하네. 말도 어쩜 저렇게 잘 하는지. 이런 완벽한 남자를 봤나” 역시 겸손하고 넘 잘생겼어. 말도 어쩜 저리 조리 있게 잘할까. 넘 멋지다♡”(ID naru****)라는 의견을 쏟아냈다.
◇PPL 논란은 아쉬워”
‘태양의 후예는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지만, 동시에 비현실적 군대연출과 각종의 고증오류, PPL 논란으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것도 사실이다.
사전제작인데 후반부에 놓친 부분이 안타깝다. 유대위가 살아날 때 납득이 될 만한 장면을 더 넣었더라면, PPL좀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넣었더라면, 정말 완벽한 드라마가 됐을 텐데! 뒤로 갈수록 심해져서 태양의 후예 팬으로서 너무 안타까웠음ㅠ”(ID ychy****)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PPL은 그럴 수 있는데, 오직 PPL만을 위한 장면을 볼 때 화가 나는 거다.”(ID ylov****)
PPL을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흐름에 자연스러워야 되는데 그 광고 양도 많으면서 아무 곳에나 막 끼워 넣으니 문제. 보기 싫음 보지 말란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시청률 잘 나왔으니 그딴 게 무슨 소용인가? 이런 마인드인가. 사실 저런 것도 작품성을 따지는 데에서 중요한 건데.”(ID jysw****)
이에 김원석 작가는 인터뷰로, 그간의 논란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불사조 유시진과 PPL, 스토리의 개연성을 비롯한 아쉬운 부분에 있어서 나도 그 부분들에 대해 많이 생각했고, 또 말씀도 드렸지만, 다음에는 더 잘 하겠다. 아쉬움을 남겨드려 죄송하다. 대본에 후회는 없지만 반성 중이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지난 두 달간 시청자들은 송송커플에 빠져있었고, 종영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속엔 여전히 유시진과 강모연이 자리하고 있다.
때문에 지난 한주간도 연예가는 ‘태양의 후예 데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송송커플의 일거수일투족, 드라마의 엔딩부터, 송중기의 인터뷰, 제작진 인터뷰까지 연일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에 지난 한 주 ‘태양의 후예 종영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 누리꾼들의 한마디를 살펴봤다.
◇‘태후, 역대급이었다”
‘태양의 후예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내용 모두가 유시진(송중기 분) 이등병의 꿈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결국 유시진이 죽을 것이라며 새드앤딩을 예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유시진은 강모연 곁에 살아 돌아왔고, 해피엔딩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역대급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태후'는 역대급 드라마였고 출연자들 전부다 역대급 이였고 ost도 역대급이였고 비주얼도 역대급이고 송송커플 구원커플은 역대급 커플이였다.” (ID rlat****) 드디어 끝이 났네요. 해피엔딩이라 계속 웃으면서 마무리했어요. 지난 두달 ‘태후로 인해 행복 했습니다.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단결.”(ID www5****) 진짜 꿀잼이였다 ㅠㅠ”(ID hbh9****)
◇송중기, 말도 잘해”
‘태양의 후예가 끝나자마자 송중기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여운을 달래주고자 했다.
이날 종영이후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입을 연 송중기에게는 겸손함은 물론이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해 보이는 유시진이 겹쳐 보였다.
15일 송중기 인터뷰 기사가 나오자마자 누리꾼들은 정말 센스 있게 잘 말한다”(ID skku****) 송중기 인터뷰 잘하네. 말도 어쩜 저렇게 잘 하는지. 이런 완벽한 남자를 봤나” 역시 겸손하고 넘 잘생겼어. 말도 어쩜 저리 조리 있게 잘할까. 넘 멋지다♡”(ID naru****)라는 의견을 쏟아냈다.
◇PPL 논란은 아쉬워”
‘태양의 후예는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지만, 동시에 비현실적 군대연출과 각종의 고증오류, PPL 논란으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것도 사실이다.
사전제작인데 후반부에 놓친 부분이 안타깝다. 유대위가 살아날 때 납득이 될 만한 장면을 더 넣었더라면, PPL좀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넣었더라면, 정말 완벽한 드라마가 됐을 텐데! 뒤로 갈수록 심해져서 태양의 후예 팬으로서 너무 안타까웠음ㅠ”(ID ychy****)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PPL은 그럴 수 있는데, 오직 PPL만을 위한 장면을 볼 때 화가 나는 거다.”(ID ylov****)
PPL을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흐름에 자연스러워야 되는데 그 광고 양도 많으면서 아무 곳에나 막 끼워 넣으니 문제. 보기 싫음 보지 말란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시청률 잘 나왔으니 그딴 게 무슨 소용인가? 이런 마인드인가. 사실 저런 것도 작품성을 따지는 데에서 중요한 건데.”(ID jysw****)
이에 김원석 작가는 인터뷰로, 그간의 논란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불사조 유시진과 PPL, 스토리의 개연성을 비롯한 아쉬운 부분에 있어서 나도 그 부분들에 대해 많이 생각했고, 또 말씀도 드렸지만, 다음에는 더 잘 하겠다. 아쉬움을 남겨드려 죄송하다. 대본에 후회는 없지만 반성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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