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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라디오스타’ 탁재훈, 지상파 복귀 보란 듯이 성공할까
입력 2016-04-20 12:41 
사진=DB
불법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탁재훈이 ‘라디오스타로 지상파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시험대에 오른 그는 지상파 복귀에 보란 듯이 성공할 수 있을까.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아~ 머리 아파~ 특집으로 사고뭉치 4인방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B.A.P)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네 사람이 각자의 개성이 한껏 드러나는 입담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놓거나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춤과 노래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

특히 긴장한 듯 조심스레 스튜디오에 들어선 탁재훈은 죄송하다는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왔다”는 말로 시청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

그는 논란 이후 약 3년간의 자숙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대거 방출할 예정으로, 제주도에서 지냈던 일부터 아이들과 지냈던 이야기까지 ‘라디오스타를 통해 모조리 공개한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혐의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최근 Mnet ‘음악의 신2로 2년 4개월 만에 복귀했다. 이어 종편 예능 ‘오늘부터 대학생, MBC ‘라디오스타, tvN ‘SNL코리아7 호스트 확정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줄줄이 예약했다.

‘음악의 신2를 통해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라디오스타에서도 죽지 않은 예능감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뽐낼지, 그만의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지상파 복귀에도 보란 듯이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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