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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랩 출시
입력 2016-04-20 11:10 

NH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펀드 랩 서비스인 ‘QV로보 랩(디셈버)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QV로보 랩(디셈버)은 디셈버앤컴퍼니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이 매일 전세계 금융 상품의 가격을 분석해 제시하는 글로벌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로보어드바이저가 분석한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랩은 국내 최초다.
또 기존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고객의 투자성향을 4~5가지 그룹으로 구분하여 통합 운용하는 형태였다면 QV로보 랩(디셈버)은 가입 시점에 따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모든 고객의 계좌를 개별 운용한다. 모든 계좌를 개별적으로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는 해외 유수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에게도 찾아보기 어려운 구조다.
이 랩은 10~30개의 펀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랩 수수료는 연 0.7%(후취) 와 성과보수로 구성되며 일반 자문형 랩 상품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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