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은 "예비신랑, 여자친구 보다 가까운 베스트 프렌드"
입력 2016-04-20 10:21  | 수정 2016-04-20 14: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4월 말 미국에서 결혼하는 배우 김정은이 예비신랑에 대해 "이 세상 그 어떤 여자친구보다 가까운 진짜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최근 패션지 그라치아와 진행한 웨딩드레스 화보를 통해 "(예비신랑은) 내 베스트 프렌드다. 같이 여행 다니고 운동하는, 취향이 맞는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스몰 웨딩을 준비하고 있다"는 김정은은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도해주는 예식을 준비했다. 청첩장 하나도 특별하게 만들어 정성스럽게 전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것처럼, 실제도로 그런 경험들을 다 해보고 싶다"며 "마치 거꾸로 흐르는 것처럼 드라마에서 한 번씩 맛봤던 것들이 현실로 다시 재현되는 느낌이다. 막연하게 상상했던 것들을 실제로 겪으면서 '아, 이거였구나' 하는 순간이 오면 엄청 감동스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펀드매니저로 오는 28일 미국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발행되는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5월 1호(통권 제 76호)에서 만날 수 있다.
jeigun@mk.co.kr/ 사진 그라치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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