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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탁재훈, 지상파 첫 복귀 "죄송합니다"
입력 2016-04-20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라디오스타를 통해 탁재훈이 지상파 첫 복귀를 알린다. 자숙기간을 거치고 돌아온 그는 겸손하고 진중한 자세로 사과를 전하는 반면, 죽지 않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아~ 머리 아파~ 특집으로 탁재훈-김흥국-이천수-힘찬(B.A.P)이 출연한다.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탁재훈은 오랜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에 긴장한 듯 조심스럽게 스튜디오로 들어섰다. 그는 죄송하다는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왔습니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후 탁재훈은 약 3년간의 자숙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주도에서 지냈던 일부터 아이들과 지냈던 이야기까지 그동안의 생활을 전한 것. 탁재훈을 가까이서 지켜봐 온 최측근인 뮤지와 전화연결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탁재훈은 진행자들의 요청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과 댄스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그 동안 많이 반성했습니다”라며 사과를 전한 뒤, 댄스에 시동을 걸고 춤을 추다 중간중간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탁재훈의 진심 어린 사과와 감출 수 없는 예능감이 어우러진 그의 지상파 첫 복귀방송은 20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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