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 장현승, 비스트 탈퇴 후 솔로활동…핵심은 ‘팬들의 마음’

비스트 장현승이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오후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 장현승은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이전부터 꾸준히 장현승과 멤버들의 불화설이 일었다. 장현승은 일본 유료 팬미팅, 공연 등에 자주 불참했고 무대 위에서도 안무와 노래를 성의 없이 해 태도 논란을 샀다. 팬들 역시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고 결국 장현승과 비스트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장현승은 비스트에서 독립해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이다. 팀을 나왔지만 팬들은 이미 장현승을 향한 곱지 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장현승의 홀로서기는 이렇게 등을 돌린 팬들의 마음을 잡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장현승이 걸어갈 앞으로의 행보에는 기대와 우려가 함께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