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도 논란` 장현승, 결국 비스트 탈퇴…"솔로 활동 선언"
입력 2016-04-20 08:44  | 수정 2016-04-21 09:08

가수 장현승이 그룹 비스트를 공식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한다.
19일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비스트가 오늘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며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 작업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며 이후 멤버 전원이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5인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탈퇴 발표 전까지 장현승은 잇따라 구설수에 휘말렸다. 과거 팬미팅 불참 논란, 무대 위 태도논란이 이어져 끊임없이 탈퇴설에 휘말린 바 있다.
비스트는 2009년에 데뷔한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올해 안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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