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TView] ‘우리동네 예체능’ 문성민-김요한,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원한 웃음 선사’
입력 2016-04-20 08:43 
‘우리동네 예체능에 개그 콤비가 등장했다. 다름 아닌 배구선수 김요한과 문성민이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문성민, 김요한, 한선수 등 7인의 남자 프로 배구 선수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문성민은 김요한과 함께 외모-실력으로 라이벌 구도로 성장해왔다. 이 때문인지 두 사람은 다른 선수들보다 더욱 강력한 예능감을 뽐냈다.

문성민은 김요한 형이 있을 땐 전부 인하대가 우승했다”고 칭찬했고 김요한 때문에 경기에 져 운 적 있다고 들었다”는 말에는 감독님이 팀이 졌는데 넌 요한이와의 경기에서 진 것이라고 하셨다. 그때 울컥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이를 캐치하며 울든 말든 좋아하느라 바빠서 몰랐다”고 재치를 보였다.

문성민과 김요한은 라이벌인 동시에 동료였다. 문성민은 우리가 1살 차이이다. 요한이 형이 1살 위다. 같은 또래라서 친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서 라이벌 구도를 만드니까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성민과 김요한은 입담 외에도 몸 개그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그들은 경기장 위 카리스마를 모두 내려놓고 커플 댄스를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요한은 점프실력 대결에서 문성민이 1등을 차지하지 못하자 유독 흐뭇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