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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핫★] ‘신서유기’ 안재현, 이승기 빈자리 제대로 메꿨다
입력 2016-04-20 08:28 
사진=신서유기2 캡처
배우 안재현이 군대에 간 이승기를 대신해 ‘신서유기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이승기와는 다른 남다른 막내 캐릭터를 예고했다.

지난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tvN 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중국대륙 여행기가 펼쳐졌다.

안재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순수한 듯 조용조용 하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특이한 캐릭터를 뽐냈다. 그는 자신이 했던 나쁜 일을 고백해야만 정답을 말할 수 있는 퀴즈에서 부모님에게 굴비를 드리려다 너무 비싸서 배로 바꾸었다”고 털어놨다.

또 강호동이 취침 전 부모님과 통화했느냐”고 묻자 문자만 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구혜선을 언급하자 문자만 드렸다”고 순수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와는 다른, 백치미도 고스란히 담겼다. 안재현은 사자성어 지식에 대해 나는 새옹지마밖에 모른다”고 밝혔지만 뜻은 정확하게 알지 못해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브라질 올림픽이 어디서 하는지는 아냐. 서유기의 내용은 아냐”며 지식을 시험했다.

안재현은 이승기와의 비교에 승기랑 전혀 다른 이미지를 일부러 캐스팅하신 것 아니냐”며 되려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네가 그럴 줄 몰랐다. 어디 한 번 바닥을 드러내보자”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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