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7. 행운의 숫자로 통하는 이 숫자가 아이돌 팬들에게는 두려운, '징크스'의 숫자가 됐다.
데뷔 7년을 맞은 그룹 비스트가 멤버 장현승의 탈퇴로 새 전기를 맞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 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장현승과 5인 멤버가 그간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고한다. 지난 1년 사이 장현승이 보여줬던 해외 공연 불참이나 태도 논란 등 일탈에 가까웠던 행동들의 배경이 비로소 해명된 셈이다.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장현승은 향후 비스트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비스트는 7년 여간 팬들과 정상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다"면서도 "5인 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 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충격과 상실감은 상당해 보인다. 다수의 비스트의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 및 댓글 등을 통해 "충격적이다" "비스트 기사에서 이런 제목을 보게 되다니" "7년차 징크스가 무섭다" "신화 의문의 다승"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비스트에 앞서 에프엑스, 투애니원 등 적지 않은 아이돌 그룹이 7년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일부 팀원의 이탈로 내홍을 겪었다. 또 최근 전 멤버가 기존 소속사 DSP에서 뿔뿔이 흩어진 카라 역시 데뷔 6~7년차 시기 이미 파동을 경험한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 행운의 숫자로 통하는 이 숫자가 아이돌 팬들에게는 두려운, '징크스'의 숫자가 됐다.
데뷔 7년을 맞은 그룹 비스트가 멤버 장현승의 탈퇴로 새 전기를 맞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 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장현승과 5인 멤버가 그간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고한다. 지난 1년 사이 장현승이 보여줬던 해외 공연 불참이나 태도 논란 등 일탈에 가까웠던 행동들의 배경이 비로소 해명된 셈이다.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장현승은 향후 비스트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비스트는 7년 여간 팬들과 정상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다"면서도 "5인 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 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충격과 상실감은 상당해 보인다. 다수의 비스트의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 및 댓글 등을 통해 "충격적이다" "비스트 기사에서 이런 제목을 보게 되다니" "7년차 징크스가 무섭다" "신화 의문의 다승"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비스트에 앞서 에프엑스, 투애니원 등 적지 않은 아이돌 그룹이 7년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일부 팀원의 이탈로 내홍을 겪었다. 또 최근 전 멤버가 기존 소속사 DSP에서 뿔뿔이 흩어진 카라 역시 데뷔 6~7년차 시기 이미 파동을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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