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성추행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몇 년 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복역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여고생.
모자를 쓴 남성이 나타나 엘리베이터 안으로 따라 들어가더니 갑자기 여학생을 끌고 나옵니다.
강제로 몸을 만지다 여학생이 뿌리치자 재빨리 밖으로 도망칩니다.
32살 오 모 씨가 성추행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오 씨는 이날 새벽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40분쯤 전에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번호판도 붙이지 않았지만 범행 7시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 인터뷰(☎) : 박승태 / 경기 고양경찰서 형사과장
-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CCTV 60여 개를 분석해서 7시간 만에 집에 있는 피의자를 검거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2년 전 같은 범행을 저질러 철창신세를 진 바 있는 오 씨.
경찰은 오 씨에게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없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편집 : 오재호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성추행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몇 년 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복역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여고생.
모자를 쓴 남성이 나타나 엘리베이터 안으로 따라 들어가더니 갑자기 여학생을 끌고 나옵니다.
강제로 몸을 만지다 여학생이 뿌리치자 재빨리 밖으로 도망칩니다.
32살 오 모 씨가 성추행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오 씨는 이날 새벽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40분쯤 전에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번호판도 붙이지 않았지만 범행 7시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 인터뷰(☎) : 박승태 / 경기 고양경찰서 형사과장
-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CCTV 60여 개를 분석해서 7시간 만에 집에 있는 피의자를 검거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2년 전 같은 범행을 저질러 철창신세를 진 바 있는 오 씨.
경찰은 오 씨에게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없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편집 :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