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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확산 KIA, 시즌 첫 ‘러브투게더 데이’ 개최
입력 2016-04-19 18:34 
KIA 타이거즈는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2016시즌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19일 실시했다.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 KIA와 기아자동차는 2015시즌 적립금 2억9600만원을 그린라이트와 광주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광주아동복지협회 50여 명을 초청해 경기장 투어 및 야구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경기 시구는 러브투게더가 후원하는 야구동아리의 채찬우 군이 했다. 시타는 지난 시즌 러브투게더 우수 기부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시설관리팀 한승철 기사가 맡았다. 선수단도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KIA는 지난 2010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러브투게더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 및 구단 임직원,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한다.
KIA는 향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소년 야구단 지원 및 문화나눔 활동과 함께 몽골 야구동아리 어린이 지원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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