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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컨셉돌 기대에 대한 부담감 없다"
입력 2016-04-19 16: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컨셉돌이라는 평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밝혔다.
빅스는 19일 오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지금도 많은 콘셉트를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데뷔 후 다양한 이미지의 콘셉트를 소화하며 ‘컨셉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빅스지만 대중의 기대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멤버 홍빈은 많은 분들이 다음 컨셉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우리가 선보이는 컨셉은 보통 우리끼리의 사담이나 각자 읽은 책 내용 등 작은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특별한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올해 활동 중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멤버 라비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은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라고 소개했다.
멤버 레오는 질투의 화신이라는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에 주근깨를 해넣었다”며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봐달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신나는 펑키 비트에 리듬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순식간에 빼앗겨버린 사랑에 대한 질투로 눈이 멀어 온 세상을 뒤집어서라도 널 가지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0시 공개된 ‘다이너마이트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악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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