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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11년만에 완전체 3인조 컴백
입력 2016-04-19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3인조 그룹 구피가 원년 멤버 신동욱, 박성호, 이승광이 뭉쳐 돌아온다. 무려 11년 만의 컴백이다.
구피는 19일 정오 디지털 싱글 ‘옛날 노래의 역습(Old song strikes back)-옛날 노래를 공개한다.
‘옛날 노래는 올드 스쿨 힙합의 한 뿌리인 붐벱(BOOM BAP) 비트에 레트로한 EP사운드의 곡.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유행 지난 옛 노래를 듣고 생각나는 사람들과 아날로그의 편안한 감성으로 아련한 향수와 추억을 느끼게 해준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다녀온 마닐라 여행에서 이들은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특히 구피의 컴백을 위해 YDG(양동근), 노민혁(클릭비), 김명훈(울랄라세션)이 지원사격했다.
구피 멤버인 박성호(BigBounce)는 대중음악 프로듀서로 배치기, 더원, 에이핑크, 포미닛 현아, B1A4, EXID, 카라 한승연 등의 곡을 써왔다. 이승광은 보디빌더 및 개인 사업에 집중했으며 신동욱은 영상감독 및 제작자로서 후배 양성을 하며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계속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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