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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이수근, 2대 삼장법사 등극…대망의 삭발식
입력 2016-04-19 10:4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불량 사망법사로 등극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tvN go 웹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치열한 삼장법사 게임결과 이수근이 이승기에 이어 2대 삼장법사로 등극했다.

누가 봐도 ‘삼장법사인 이승기가 군 입대로 인해 ‘신서유기2에 참가하지 못하자, 삼장법사 자리에 공석이 생겼다. ‘신서유기2에서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삼장법사는 법사카드 사용 및 다양한 혜택이 가득했지만,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바로 삼장법사가 되면 삼장법사처럼 ‘삭발을 해야 했던 것이다.


‘신서유기2 멤버들은 삼장법사 자리를 꺼렸고, 이에 따라 나영석 PD는 삼장법사를 선정하기 위한 게임을 제안했다. 바로 ‘내 죄는 내가 안다게임이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한 사람은 문제를 맞힐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고, 일부로 틀리면 삼장법사 후보에서 멀어진다.

멤돈이 없어 부모님께 굴비 대신 배를 사 드렸다.” 안재현이 들어오고 망했다 생각했다” 등 크고 작은 죄를 고백하면서 답을 틀렸다. 하지만 이수근은 처음에 자신이 고백한 죄가 너무 훈훈하다는 이유로 문제를 틀릴 권한을 잃게 됐고, 두 번째에는 웃다가 보기를 잊어버린 나머지 답을 맞춰버리면서 스스로 삼장법사 자리에 오르고 말았다.

삼장법사가 된 이수근은 울며 겨자 먹기로 그 자리에서 삭발식을 당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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