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그룹, SSG머니로 전환 가능한 선불카드 출시
입력 2016-04-19 07:47 
신세계그룹이 출시한 SSG머니 선불카드

신세계그룹은 모바일 선불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전환이 가능한 선불카드 ‘SSG머니카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SG머니카드는 토탈 결제 서비스 SSG페이의 선불 결제 수단 SSG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카드다. 기존 상품권에 비해 고객의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선보인 간편 결제 서비스로는 SSG페이가 유일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기존 상품권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반면 SSG머니카드는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인 위드미 전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해 고객 접근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SSG머니로의 전환은 SSG페이의 ‘전환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촬영기능을 이용하면 SSG머니카드의 일련번호와 핀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돼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SSG머니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전환된 SSG머니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등 전국 3000여 개 온·오프라인 SSG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위드미 전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SSG머니카드는 1만원, 5만원, 10만원 총 3가지로, 향후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으로 구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사업부 김승환 상무는 SSG머니카드는 SSG페이가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선불 카드”라며 간편 결제 서비스 중 유일하게 온오프라인에서 선후불 결제가 모두 가능한 SSG페이만의 경쟁력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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