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해진 우표' 한국연예인 최초 중국서 출시
입력 2016-04-18 19:40  | 수정 2016-04-19 07:57
【 앵커멘트 】
한류스타 박해진 씨가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박 씨를 모델로 한 우표와 전화 카드가 국내 연예인으론 처음으로 현지에서 만들어집니다.
서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류스타 박해진 씨.

특히 중국에선 2011년부터 트렌디 드라마 흥행에, 톱스타 대접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박 씨가 한국연예인으론 처음으로 중국의 일반 우표 모델이 됐습니다.

중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계 인물 100명을 선정, 그들의 사진으로 우표와 전화 카드를 만드는 사업에 박 씨가 선정된 것.


▶ 인터뷰 : 박해진 / 배우
- "우표, 너무 감사하죠. 한국도 아니고 중국에서 이렇게 친히 써주신다고 해서 감사하게 응했고 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연예인이 외국 우표에 얼굴을 내민 건 2004년 일본의 배용준 씨에 이어 2번째입니다.

약 8년 전 중국에서 슈퍼주니어-M의 우표가 나왔지만,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이벤트성 우표였습니다.

연기뿐 아니라 기부와 선행으로 대륙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해진 씨.

중국에서 새 한류 이정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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